[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주군의 군의원들은 다양한 정치적 자세를 보이며, 군민들과의 관계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자가 군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정치인과 "사람 좋다"는 인정을 받는 정치인으로 나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군민들은 자신들이 뽑은 정치인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민원 처리에 적극적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군민들은 인심 좋고 대화 잘하는 정치인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만, 궁극적으로는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정치인을 선호한다.
김영철 전 울주군 의회 의장은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2년간 616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김 의원은 "주말을 제외하면 한 달 평균 25.6건의 민원을 해결했다"며, 민원 처리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역 공무원들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많은 민원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미경 의원 또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 의원은 천상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인 123번 버스 노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울산시에 유지 요청을 했다. 그는 "123번 버스 노선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시욱 의원은 소수의 정당 소속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김영철, 노미경, 김시욱 의원들처럼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정치인들이 많다면 울주군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들로 인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