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인 울주·남부·동부도서관이 가족 단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관별로 ‘2024년 책 읽는 가족’ 두 가족을 선정했다.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해 매년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울주도서관 등 세 도서관은 지난해 1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회원들 중 도서 대출 권수와 가족 참여도, 연체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해 두 가족 평균 861권을 대출한 장현미, 정주홍 가족을, 남부도서관은 평균 1,838권을 대출한 이성훈, 박성민 가족을 선정했다. 동부도서관은 정준영, 박충렬 가족을 선정했다. 두 가족 평균 대출 권수는 757권이다. 선정된 여섯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시상품이 전달됐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