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31일 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동구청 야외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상담 서비스로, 심리상담 전문요원이 상주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바쁜 일상에서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동구청 직원들이 쉽게 방문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고위험군 연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하여 민원 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동구청 직원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정신 건강 상담에 대한 인식의 벽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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