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주최한 ‘2024학년도 강북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에 강북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태어난 김에 창의‧융합교육’를 주제로 특강과 함께 이족보행로봇(어썸봇), 자율주행 코딩 로봇(알티노라이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과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 강북영재교육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과 실습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창의성과 융합교육 개념을 익히고, 로봇 코딩과 알티노라이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특강에서 모둠 친구들과 함께 문장을 이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