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고 박도하 어린이는 세상을 떠났다. 어른들의 부주의와 잘못된 교육 방법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잃어진 것에 대해 최 단장은 태권도계의 모든 이들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권도 지도자가 올바른 교육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기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고가 태권도계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단장은 고 박도하 어린이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이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길 기원했다. 태권도계의 모든 이들이 함께 아파하고, 태권도 대회와 도장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박도하,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음 생애에는 더 많은 사랑을 받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태권도인 모두가 고 박도하 어린이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올바른 태권도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사건은 태권도계에 큰 슬픔을 안겼으며, 모든 지도자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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