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 울산시민 2천명,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열어[울주신문=문양규 기자] 4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를 비롯한 16개 연맹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최측 추산 약 2000여명의 울산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야권 5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불법으로 국민과의 전쟁을 선언한 것"이라며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주주의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민들의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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