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사안 심의 전문성·공정성 높인다강남교육지원청, 위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사안 심의 전문성, 공정성을 높이고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4일 강남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에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한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김의성 변호사가 나서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와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심리학 박사이자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인 강지연 박사가 갈등 속성, 소통할 때 빠지기 쉬운 심리학적 오류, 대화 기술 지도(코칭), 갈등 조정 절차 등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사실관계 확정, 판단 요소별 심의 방법 등 공정한 조치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질의 역량 기법을 공유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위원들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미래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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