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수상‘한 아이를 위해 중구 전체가 나선다!’ 문화 분야 우수사례 선정[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 11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부문에서는 135개 지자체 가운데 16개가, 경제·환경·문화·복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59건의 사례 가운데 12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한 아이를 위해 중구 전체가 나선다! 중구형 마을교육 공동체 실현’사례를 소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중구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사,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기업,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이 함께하는 ‘중구형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마을교육 과정 개발·운영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문화 축제 개최 △취약계층 청소년 및 마을 지원 정책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교육 문화를 활성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중구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앞서 지난 2013년과 2015년 생산성지수 부문 장려상, 2016년 생산성지수 부문 우수상, 2022년 생산성지수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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