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구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상정할 의안을 사전 검토 및 조정하고 회의 운영에 필요한 업무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의 실무자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은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내 주요 사업과 기관별 협력 사업 등을 살펴보고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홍보 요청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11일자로 '울산광역시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관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지난 5월 22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2월 10일 두 번째 회의를 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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