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 ‘공유와 포용을 위한 열린 클라우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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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공유와 포용을 위한 열린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범서읍 굴화·장검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돌봄과 문화의 복합공간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우리통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6개 팀이 응모 등록해 9개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전문가인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심사위원을 구성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당선작인 ‘공유와 포용을 위한 열린 클라우드 플랫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이용자인 아동을 고려한 주출입구 계획과 형태적인 상징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울주군은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 또 기타 입상자에게 각각 최우수작 588만원, 우수작 441만원, 장려작 294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는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비 1억4천만원 상당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건물은 지상 4층, 연면적 581.25㎡의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은 놀이 및 휴식공간, 돌봄교실, 체험교실, 사무실, 급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