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 상인 주도 ‘가을전어 마중가자!’축제 개최- 남구는 소상공인 응원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지정 1주년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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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맞아 상인회 주도의 수산물 축제인 ‘가을전어 마중가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산소매동 번영회장과 상인들이 남구에서 공모한‘2024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상인들은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 ▲ 수산물 할인 ▲ 페이백 행사 ▲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 ▲ 룰렛 경품추첨 ▲ 전어노래왕 ▲ 영수증 이벤트 등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김성자 수산소매동 번영회장은 “수산소매동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가을 축제를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고 준비한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상인들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좋은 품질과 친절로 보답하겠다.”말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5일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축하하고,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하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 동참을 위해 수산소매동 초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남구에서도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영 주치의 사업 ▲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 온라인 플랫폼 지원 ▲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남구가 되고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참여 및 정보를 찾아보고 생존전략을 마련하는 등 자생력 제고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1년 울산 최초로 ▲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무거현대시장’을 시작으로 수암회수산시장, 삼산현대시장, 신정현대홈타운상가에 이어‘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청과소매동’을 제5호와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암회수산시장은 2024년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에 상인 주도로‘2024 봄 수산물 with 도다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9월 6일에도 가을&전어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