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울산농협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염기성 부교육감,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김창현 본부장과 최세광 경제지원단장, 농협은행 하성욱 울산영업부장, 김현아 울산교육청지점장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을 위해 중앙광장을 지나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원 450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유부초밥과 쌀 식혜를 배부하며,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울산농협은 울산교육청 합동 캠페인을 필두로 울산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한 울산 지역 쌀 재고 감축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도움 될 전망이다.
김창현 본부장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34.6% 에 달한다. 성장기 청소년은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균형 있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울산농협은 울산 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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