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농소농협 벼자동화 육묘센터, 무상 공급용 양파모종 58만 포기 파종
박지형 | 기사입력 2024/09/04 [17:53]

농소농협 벼자동화 육묘센터, 무상 공급용 양파모종 58만 포기 파종

박지형 | 입력 : 2024/09/04 [17:53]

▲ 농소농협 벼자동화 육묘센터, 무상 공급용 양파모종 58만 포기 파종   ©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4일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파 모종 58만 포기(2,000포트, 288구)를 농소농협 육묘장에 파종했다.

 

농소농협 벼자동화 육묘센터는 4월부터 벼육묘장을 운영하여 지역 농민에게 9만여 상자의 벼 육묘를 생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모내기가 끝난 8월 이후에는 육묘장을 배추 모종 등을 생산하는 채소 육묘장으로 활용해 25만 포기에 달하는 넘는 배추모종을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이번에 파종한 양파 모종은 10월말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파종된 양파 품종은 농협종묘회사에서 공급한 ‘으뜸마루’이다. 으뜸마루 품종의 특성은 중만생종 장기 저장용으로 잎이 대파처럼 직립해 병충해 및 재배관리가 쉽다. 다수확 품종이며 기형(대포알) 발생이 극히 적어 재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성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양파 모종 육묘장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운영 하고 있다. 공동 육묘장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모를 생산하는 등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9월 4일, 울산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양파 모종을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58만 포기(2,000포트)를 농소농협 육묘장에 파종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