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울산남구]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박지형 | 기사입력 2024/09/04 [10:31]

[울산남구]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박지형 | 입력 : 2024/09/04 [10:31]

▲ 남구,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개학기 및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정비반 6개 반 16명을 편성해 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편의시설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은 ▲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역, 터미널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 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전단 ▲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인도 위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 학교주변 음란·퇴폐 유해 광고물 등이다.

 

특히,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영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미 이행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남구는 평일과 주말 주·야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을 통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 운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학기 및 추석 명절을 맞아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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