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현장 잠재적 위험 요소 개선- 울산교육청, 30일까지 ‘아차사고 예방 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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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아차사고’ 예방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 학교(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산업재해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아차사고 예방 우수사례 25편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공모를 진행하지 않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건수는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우수사례 공모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우수사례 30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다른 점은 심사 평가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포상을 달리해 학교 현장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