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

▲ 울주군 상북면이 21일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석환, 정상화)가 3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을 운영했다.

지난해 협의체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정기탁금으로 매월 추진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약재 방향제, 수제비누,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주민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프로그램 기획 및 선정 등 운영 과정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상화 위원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