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울주신문] 기자 문양규 -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청소년 환경캠프 '환경력 JU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곶자왈과 미천굴 등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오름을 감상하고, 제주의 역사와 현재를 알 수 있는 올레길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날씨가 더워 올레길을 걷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업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울산 남구의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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