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학생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원 수상- 범서초, 천상중, 방어진고 울산 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서 선전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범서초(초등부)와 방어진고(고등부)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 천상중(중등부)이 특허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의 발굴과 학생 발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학생 4~6인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서면 심사와 각 시·도 예선 대회를 거쳐 전국 본선 대회로 진행된다.
범서초와 천상중, 방어진고는 지난 6월 함월초에서 열린 울산예선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 단위 본선 대회에 울산지역 대표로 출전했다.
본선 대회는 공지된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표현 과제’, 대회 현장에서 즉석 제시된 과제를 제공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해결하는‘즉석 과제’, 과학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작 과제’로 진행됐다.
울산지역 3팀은 모든 과제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협동심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선전했다.
범서초 박동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이 소중한 결실을 이뤄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어진 1학년 전서현 학생은“힘든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협력해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짜릿한 희열을 느꼈고 협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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