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돕는다강북교육지원청, 위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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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29일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 등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현직 심의위원 4명이 참여하는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비결(노하우)을 참석자(패널)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모의 심의에도 참여해 실제 심의 과정을 경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야기 마당과 모의 심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심의위원으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심의위원들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