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정년퇴직하며 학교발전기금 기부한 특수교육실무사윤명숙 실무사, 울산행복학교에 100만 원 전달
윤명숙 특수교육실무사는 행복학교에서 5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학차량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시 통학 차량 승하차 안전 지원 업무를 해왔다.
2024년 8월 31일 자로 정년퇴직을 앞둔 윤명숙 실무사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퇴직금 중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윤명숙 실무사는 “퇴직을 앞두고 학생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서운한 마음이 든다. 장애학생 지원 업무는 내 삶의 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울산행복학교 학생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장혜경 교장은 “울산행복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건강한 꿈을 키우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울산행복학교 구성원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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