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철에 스며든 한국 명화의 정취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자체 기획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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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10월 5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자체 기획 전시‘철 만난 조선 회사후소(繪事後素)’를 운영한다.
전시는‘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한국화’라는 주제로 포스코 스틸리온(대표 김봉철), 갤러리 미호(관장 최영미)와 협력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회사후소는 ‘그림 그리는 일은 바탕을 먼저 마련한다’라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사자성어이다.
전시 작품은 사임당의 초충도를 비롯한 신윤복, 김홍도 등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작품들을 포스코 스틸리온의 기술을 이용해 철판에 인쇄한 작품 등 35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약 8m 길이의 강산무진도(이인문 필) 재현 작품(레플리카)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 소호갤러리 감상 등 4가지 전시 공간의 도장을 찍어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단체 관람 신청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use.g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법정공휴일과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