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서클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첫째 주에는 주민들이 쉽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캠페인 홍보관이 운영된다.
9월 2일에는 남구보건소 1층 로비, 9월 3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태화강역 2층 대합실에서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공동으로 시민 대상 혈압·혈당 및 스트레스 측정, 퀴즈 이벤트 등 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구정 행사인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과 연계해 달동 동평공원에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본인의 자기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부터 시작된다.”며, “20대부터 수치를 관리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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