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울산교육청] 온산중,‘생태환경 복면가왕’ 열어
- 직접 만든 가면 쓰고 자연과 관련된 대중가요 불러
- 전교생 심사 참여,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에 도움
박지형 | 기사입력 2024/08/29 [09:56]

[울산교육청] 온산중,‘생태환경 복면가왕’ 열어

- 직접 만든 가면 쓰고 자연과 관련된 대중가요 불러
- 전교생 심사 참여,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에 도움

박지형 | 입력 : 2024/08/29 [09:56]

▲ 온산중,‘생태환경 복면가왕’ 열어  ©


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교장 윤미영)는 지난 27일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생태환경 복면가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생태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생태환경 복면가왕’에는 학생 13명과 교사 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복면가왕 TV 프로그램처럼 가면을 쓰고 망토를 입고 등장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관련된 대중가요를 불렀다.

 

관람하는 학생들은 가면과 망토로 분장한 참가자가 선생님인지 학생인지 구별할 수 없어 흥미를 느끼며 크게 호응했다. 전교생이 심사위원이 되어 온라인 투표도 했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 시간에 생태환경 가면을 직접 제작하고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착용하도록 제공했다.

 

복면가왕에 참가한 한 교사는 “존재를 숨기고 아이들에게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찬사를 받아 기분이 좋았다”라며 “연구학교 활동이 교육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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