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꿈과 끼를 펼치는 예술융합교육 사업‘호응’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연극 ‘금시계와 그림자’ 발표회 열어
박지형 | 기사입력 2024/08/28 [09:46]

꿈과 끼를 펼치는 예술융합교육 사업‘호응’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연극 ‘금시계와 그림자’ 발표회 열어

박지형 | 입력 : 2024/08/28 [09:46]

▲ [학생교육문화회관] 사진 작품 및 전경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학생 예술융합 프로그램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의 예술연극 발표회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는 올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융합교육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진, 분장, 연극 세 가지 분야를 융합한 종합예술연극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초·중학생 18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활용해 활동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아트 마스크* 수업과 다양한 분장 방법, 사진 작품 제작, 연극 연출부터 대본 각색까지 연극을 완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배웠다.

*아트 마스크: 플라스틱 얼굴 가면에 채색하여 디자인을 만드는 예술 활동

 

지난 24일 소공연장에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결과물 발표회를 열고 연극 ‘탑과 그림자’를 각색한 ‘금시계와 그림자’를 선보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 마스크와 사진 작품도 전시됐다.

 

이날 선보인 연극은 작품 각색부터 공연 연출, 무대 분장, 조명, 소품 등 무대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운영해 완성한 작품이다.

 

김현미 관장은“올해 운영 중인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교육 사업(프로젝트)이 청소년들이 소질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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