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 개최

▲ 울산광역시청     ©

울산시는 8월 26일 오전 8시 20분 남구 야음동 용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 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 먼저’ 홍보활동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교육청(학교),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학부모, 어린이,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슬로건)를 통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개 구군에서도 9월 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화를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사업비 38억 원으로 통학로 정비, 안전표지판, 교통신호기 정비·교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국비 6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 원으로 지역 내 13개 학교에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학교부지활용 보도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에 나선다.

□ 추진배경

○ (인식 저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답보 상태*로, 운전자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여 교통안전 인식 강화 필요

* (‘20년) 13건 → (’21년) 6건 → (’22년) 15건 → (’23년) 15건 → (’24년,현재) 6건

※ (행안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단체장 참여 캠페인 全 지자체 실시 요청

□ 캠페인 개요

○ (추진 목적)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유도

○ (집중기간) ‘24. 8. 26. ~ ‘24. 9. 27. (초등학교 2학기 개학 기간)

○ (슬 로 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 (브랜드 디자인)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점을 권유형의 언어로 표현

□ 추진계획

○ (일 시) 8.26.(월)~9.27.(금) 중

○ (장 소)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잦은 곳

○ (추진일정)

○ (추진방법) 캠페인 홍보물을 활용하여 “지자체-지역 교육청(학교)-지역 경찰서 - 교통단체”가 연계 실시

□ 지원개요

○ 대 상 :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방호울타리,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 사업유형

➊ (통학로 조성) 통학로가 일부·전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교부지 활용, 일방통행지정, 도로부지 활용 등으로 보도신설 또는 확대

➋ (방호울타리) 차량용 방호울타리 신설·교체 및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신설

➌ (스마트 횡단보도) 인공지능 기반 사고 위험 예측 후 알림, 보행 신호 자동연장 등이 가능한 신호등 설치

□ 사업개요

○ 위 치 :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 사업기간 : 2024년

○ 사업규모 :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학교부지 활용 보도 2개소(L= 100m)

방호울타리 6개소(L=690m)

○ 총사업비 : 1,308백만원(교* 654, 시 654) * 법정부담율 : 국(특교세)50%, 시50%

○ 대 상 지 : 중구 태화초교 등 13개소

※ ‘23년 대비 특교세 344백만원 증가

□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 ’24. 4. 3. ~ 4. 15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수요조사(시→구군)

○ ’24. 4월말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상사업 신청(시→행안부)

○ ’24. 5. :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지원대상 확정(행안부)

○ ’24. 9. ~ : 예산편성(추경) 및 사업비 교부(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