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공연으로 보는‘브레이킹’의 역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24~25일 기획공연 개최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24~25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브레이킹 히스토리(Breaking History)’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브레이킹’은 1970~80년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미국 힙합 댄스를 특징짓는 춤의 일종이다. 원래 이름은 비보잉(B-Boying)이나 브레이크댄스라고도 불려왔으나, 2018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채택되었다.
‘브레이킹 히스토리’는 1970년대 미국 뉴욕 브롱스(bronx)에서 서투른 감정을 표현하고자 만들어진 브레이킹의 탄생에서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인정받는 문화·스포츠가 되기까지 ‘브레이킹’의 역사를 공연으로 재해석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단체인 브레이킹 팀‘카이크루’가 출연해 하나의 문화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표현(퍼포먼스)과 관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함께 공감하며 ‘힙합 문화’의 올바른 역사를 보여줬다.
‘카이크루’는 울산을 기반으로 2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실력파 브레이킹 댄스팀이다.
‘카이크루’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단체 ‘왁갱’의 왁킹 댄스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