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공유회 개최-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직접 만드는 현실성있는 청년정책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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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라는 비전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월부터 분과별 회의,타 기관 벤치마킹, 제안서 작성 등을 통해 남구에서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했다.
제안된 내용은 실현 여부 및 주제구성 등을 현실적으로 검증했으며, 이후 정책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으로 정책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제안공유회의 주요 제안으로는 △“당신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장생이 리포터즈 △ 남구 청년이어드림 지원서비스 △ 청년 1인 가구 대상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 울산 남구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등이다.
남구는 이번 정책제안공유회를 통해 제안된 모든 제안을 각 부서에서 검토한 후 청년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국내 벤치마킹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구정활동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긍정적인 부분 및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