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승진자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을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이론과 함께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청렴윤리의 의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사례 △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 △금품, 선물, 접대, 경조사 등 상황에 따른 대처법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하는 직무상 갑질 관련 조항(사적 노무 요구,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갑질 피해 시 신고·처리 절차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의 기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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