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방지턱 간의 거리 문제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등하원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전 방지턱을 옮기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과속방지턱은 내리막길에서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과속방지턱 설치와 함께 경고 표지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들이 미리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의 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지역 사회의 많은 이들이 환영하고 있다. 교통 당국과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안전한 도로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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