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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남구 옥동 지역자율방재단, 가을철 태풍 사전 대비 점검 나서
울주신문 | 기사입력 2024/08/22 [14:33]

[울산남구] 남구 옥동 지역자율방재단, 가을철 태풍 사전 대비 점검 나서

울주신문 | 입력 : 2024/08/22 [14:33]

▲ 옥동 자율방재단, 가을철 태풍대비 점검 나서  ©


남구 옥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일본의 연이은 태풍 및 국내 제9호 태풍 종다리 발생으로 22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배수로 및 노후 위험 간판 점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관내 상습침수구역을 중심으로 나뭇잎, 토사 등으로 인해 막혀있던 배수로를 꼼꼼히 정비했으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간판 추락 등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위험 간판 정비 순찰 활동을 가졌다.

 

상습침수구역 인근 주민은 “집중호우로 인도 주변으로 비가 많이 차올라 침수 피해를 겪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동 지역자율방재단에서 미리 배수로를 정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진석 옥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가을철 태풍은 여름 태풍보다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찰함으로써 가을철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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