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구영어린이집과 에너지의 날 탄소중립 실천활동

▲ 범서읍, 구영어린이집과 에너지의 날 탄소중립 실천활동  ©

울주군 범서읍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영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들이 스스로 모은 재활용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아들은 가정에서 마신 우유팩을 직접 씻어 말리고, 다 사용한 장난감 폐건전지를 수거해 재활용을 하면서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구영어린이집 권성희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실천하는 환경보호활동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어린이들이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