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동장 김용성, 이선희)는 8일 방학을 맞은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가정 등 8세대와 경주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경주국립박물관에서 해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수중 왕릉인 문무대왕릉 일대의 이견대, 감은사지 등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이웃과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와 도시를 벗어나 신라역사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보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성 옥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서 더욱 행복한 옥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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