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알코올 소비가 높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걷기앱(워크온)으로 ‘8월 건강체크, 절주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 속 술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6만보 걷기 챌린지와 나만의 건강음료 만들기 사진 업로드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총 81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보건소는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204-2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절주 챌린지가 적절한 음주량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걷기앱(워크온)을 통한 건강 챌린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직장 성인 4천407명 대상으로 절주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과 홍보관 활동을 통해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음주량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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