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요리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3일간 실시됐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는 햄버거 모양 김밥과 채소말이를 만들어보며 여러 종류와 색깔의 채소를 접해보고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이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자연식품을 접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 노년층에 걸쳐 다양한 생애주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 생활습관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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