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희, 김용성)는 20일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 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과 양육자의 사망으로 불우하게 성장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생계곤란과 우울증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황00 양(23살)의 집을 찾아가 쌓여 있는 물건과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 수납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선희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정돈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성 옥동장은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겨 따뜻한 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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