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
[울산남구] (재)울산남구장학재단, 학생 해외어학연수 성료
- 학생 감사편지·학부모 누리집에 감사글 잇따라, 만족도 94.6% -
울주신문 | 기사입력 2024/08/21 [17:05]

[울산남구] (재)울산남구장학재단, 학생 해외어학연수 성료

- 학생 감사편지·학부모 누리집에 감사글 잇따라, 만족도 94.6% -

울주신문 | 입력 : 2024/08/21 [17:05]

▲ (재)울산남구장학재단, 학생 해외연수 성료 (악어농장)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42명의 장학생들이 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평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집중 영어교육과 함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에듀시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국립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해외 문화를 접하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

 

연수를 마치고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94.6%로 나타나 4주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연수 중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기도 했는데, 연수 사전 설명회에 축하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과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는 길에 배웅을 나와주시는 모습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느꼈다며 남구 장학재단의 장학생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연수 이후 남구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남구청과 남구 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겪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해외 어학연수 종료 이후 하반기 장학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와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모집을 공고하고, 10월경 장학재단 이사회를 거쳐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6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씩 1억 2천만 원과 희망(저소득) 장학생 12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100만 원씩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하반기에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구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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