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및 간담회 개최

▲ 무거동,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및 간담회 개최  ©

울산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용학)는 16일 2층 문화교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과 신체기능의 저하로 질병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치매 예방”을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예방수칙 안내·예방체조 배워보기 등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동 특화 건강프로그램「우리동네 건강파트너」사업과 연계한 “계절성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으로 안전예방 수칙과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였다.

2부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하반기에도 원활한 사회활동을 하기 위한 격려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 교육 참여자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 건강관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더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거동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과 간담회 개최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고, 항상 안전에 유념하여 근무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 주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