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된 양육자의 경제활동 등으로 인해 방학동안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 탐방 기회 제공 및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문화거점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맛있는 미술’이라는 제목의 쿠키만들기 체험을 한 후 장생포 모노레일을 타고 웨일즈판타지움으로 이동해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집에서는 형과 다투기만 했는데 밖에 나오니 형이 나를 잘 챙겨줘서 좋았다.”며, “맛있는 쿠키도 만들고 모노레일도 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박순연 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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