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희, 오수민)는 8일 수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중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은 방학 동안 홀로 지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간식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간식 보관의 어려움과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쿠폰을 전달했다.
겨울방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사업으로 실시해 왔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베이커리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 가정 20명에 1인당 50,000원 상당의 간식쿠폰을 전달했다.
오수민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간식배달 사업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방학 중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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