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안부 확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는 등 활동을 펼친다.
기존 울주군 12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62명이며, 이번에 추가 위촉 199명, 해촉 96명 등 정비를 거쳐 총 76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위촉 대상자에는 고독사 예방사업인 ‘희망배달안부살핌사업’과 ‘독거노인안부확인사업’으로 협업 중인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집배원 72명과 한전MCS(주)의 전기 검침원 16명이 포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가 위촉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존 복지 대상자의 위기상황 시 즉각 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적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