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11월 20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화학 안전 관리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수립된 울산광역시 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전략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점검·보완, 효율적인 화학물질 정보제공 및 주민 소통 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장인 강윤구 부구청장은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게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업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 동구 화학 안전 관리 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관련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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