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는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 Askar)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가 11월 19일 오후 3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의 내방을 받고, 한-카자흐스탄 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는 지난 2009년 카자흐스탄 외교부에 입부해 중앙부처 및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올해 8월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로 부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총영사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카자흐스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카자흐스탄 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총영사님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0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와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지역 축제에 초청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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