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울주군청소년복지실행위원회(위원장 하용길)’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새로 이전한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온산읍 행정복지타운 6층)에서 열렸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총 9개의 시설이 입주해 종합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포함해 청소년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소속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각 유관기관별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집단상담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안심약국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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