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1월 14일 오후 7시 성남동 원도심 일원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 활동은 수능 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 방범대원 200여 명은 3개 조로 나뉘어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옥교동 골목길 일대를 순찰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방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동참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는 15개 동대, 4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종혁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 회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지역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울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