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11월 12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을 집필한 김민섭 작가가 강사로 나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연결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경험’에 대해서 강의하고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과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정함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며 “그간 몰랐던 복지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밀착 직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위기 가구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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