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현대캐터링시스템(대표 고태윤)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11월 1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현대캐터링시스템 권태경 운영이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 노력 등 동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 기업인 ㈜현대캐터링시스템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전국 360여 개 사업장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사업장 확대를 통하여 단체급식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동구 관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서비스 종사자를 채용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해 기업과 협력하며, ㈜현대캐터링시스템과 구직자를 연계하여 올해 17명의 구직자가 취업되는 성과를 내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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