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동구는 11월 8일, 9일 1박 2일간 통영과 거제 지역에서 직원 휴드림 교육을 했다. 직원 휴드림 교육은 민원·사회복지 또는 격무부서 담당 직원의 심신 회복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통영과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자연 속에서 요트 체험, 편백숲 맨발 걷기 등의 자연 친화적 활동과, 미술관과 감성책방 방문 등 문화예술 활동, 힐링요가 체험과 액티비티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이번 휴드림 교육과 더불어 직원 심리상담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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