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청 및 구군, 사업소 기술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건설기술 진흥법 및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 등 법률적 이해를 위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사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소개하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건설공사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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