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문양규 기자]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남구 부구청장과 공무원, 교육·보육·건강·복지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운영과 발전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 2024년 사업 실적 ▲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남구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 가정 중 위기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총 4개 영역 28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40여 개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누적 752건, 1억 천 5백 6십여만의 후원 금품을 각 가정에 연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보여주는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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