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신문=강경복 기자] 울산 중구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결정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 상가주택 등 약 16,0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15명은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의 용도와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 주택가격 특성 2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들에게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하게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겠다”며 “현장 조사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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